안녕하세요~ 추석 앞두고 인사드리는 하이입니당ㅎㅎ > 입양 후 소식 노원 댕댕하우스

안녕하세요!
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하이누나예요ㅎㅎ
하이는 요즘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답니다.
식탐이 강해서 항상 제가 먹는 음식을 탐내는 건 빼구요ㅠㅠ

처음엔 사람에게 안기는 것을 무서워했던 하이가
이제는 제 품에서 쉬고 코도 골며 자는 걸 보면
정말 잘 데려왔구나, 내가 이제 진짜 하이 주인이 맞구나 하면서
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ㅎㅎ

예쁜털이 전혀 날 것 같지 않았던 하이의 몸에
이제 윤기가 흐르는 털들을 보고 쓰다듬을 때마다
항상 더 잘해줘야지- 더 좋은 울타리가 되어줘야지 다짐합니다!

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:)
곧 추석인데 다들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~